[특징주]현대차, 5년만에 장중 13만원 붕괴

입력 2015-06-19 09:33  

[ 한민수 기자 ] 현대차가 실적 우려에 장중 13만원까지 내줬다. 2010년 5월 이후 5년여 만이다.

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2000원(1.52%) 내린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가 장중 13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0년 5월25일 12만9000원 이후 처음이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달하며 부진할 것"이라며 "판매부진과 달러외 유로화 등의 이종통화 약세, 할인판매 증가 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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