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한국전력, 에너지 신기술 공동 개발키로

입력 2015-06-19 15:13   수정 2015-06-19 15: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포스코와 한국전력이 에너지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이를 골자로 한 '포괄적 사업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사는 에너지 분야에서의 강점을 살려 에너지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는 한편,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입찰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할 계획이다.

워킹그룹을 통해 우선 중동·동남아·중남미 지역에서 추진하는 민자발전사업(IPP) 협력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대응기술·중저온발전·에너지저장장치(ESS)·합성천연가스(SNG)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조 사장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한 양사의 협력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가적인 신성장동력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한국전력 경제경영연구원, 포스코 경영연구원에 KT경제경영연구소까지 참여하는 경제경영연구 포럼도 운영한다. 권 회장은 "한전이 축적한 세계적인 수준의 전력사업 운영 노하우와 포스코의 에너지 신기술 경쟁력을 접목해 국내외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