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에 출연한 전미라가 은퇴심경과 윤종신의 크론병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출연해 자신의 사연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람이좋다'에서 전미라는 “힝기스와의 비교가 너무 괴로웠다”면서 “한계에 다다라 ‘테니스를 관둬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은퇴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미라는 “그 당시 주위에서 ‘힝기스는 1년 만에 세계 1위가 됐는데 너는 적어도 지금 20~30위는 해야 되지 않겠냐’며 비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전미라는 “계속되는 비교에 나는 능력 없는 사람 같고 잘하고 있는데도 그때는 자꾸 저를 비관하게 됐다”면서 “대중들이 원하는 만큼 내가 할 자신도 없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사람이좋다'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이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할 당시 기억을 되살리기도 했다.
전미라는 "지금도 혈변을 보고 있고,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내가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주고 죽을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니까 그런 말들을 하며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고 윤종신과의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혀 '사람이좋다'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사람이좋다' 전미라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사람이좋다 전미라 크론병 걱정할만하다" "사람이좋다 전미라 크론병 안타깝다" "사람이좋다 전미라 크론병 그런 사연이" "사람이좋다 전미라 크론병 진짜 위험한듯" "사람이좋다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잘이겨냈으면" "사람이좋다 전미라 크론병 깜짝 놀랐겠다" "사람이좋다 전미라 은퇴한 이유가" "사람이좋다 전미라 정말 잘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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