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플라이, 중국 1위 '마스터탱커2' 113개국 출시

입력 2015-06-21 10:26   수정 2015-06-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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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다운로드 수 7000만을 돌파한 중국 게임 1위 '마스터탱커2'가 드디어 글로벌 출시에 들어간다.

파이어플라이 게임즈(대표 마이클 장(Michael Zhang), 이하 '파이어플라이')는 로코조이 홍콩 홀딩스 리미티드(대표 신샹후, 이하 '로코조이')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러시 오브 히어로즈(Rush of Heroes, 중문명 我叫 MT2, 한국 출시명 '탑 오브 탱커')'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113개 국가들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러시 오브 히어로즈'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 7000만을 돌파한 초 히트작이다. 중국의 유명 플래시 애니메이션에서 시작해 인기 게임으로 우뚝 섰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만 1일 매출 150만 달러(한화 약 16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대만과 한국에서 무료게임 1위와 매출 10위권을 차지하며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 3월 로코조이는 파이어플라이 게임즈와 서부 유럽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개월 만에 '러시 오브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셈이다.

중국에서는 2014년 12월에 iOS와 안드로이드 로컬 마켓에 동시 출시되었다. 11시간 만에 무료게임 1위를 차지하고 34시간 만에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번 출시를 통해 한국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이 300억 달러(한화 약 320억원) 규모의 미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클 장 사장은 "박진감 넘치는 3D 그래픽에 180도 시점전환 지원, 거대 보스전과 다양한 영웅들, 개성 있는 길드전과 빌리지 시스템 등 '러시 오브 히어로즈'가 가진 장점은 무궁무진하다"며 "하지만 단연 돋보이게 하는 것은 작품 전체에 흐르고 있는 경쾌한 유머 코드"라고 말했다.

파이어플라이(www.fireflygames.com)는 게임의 성공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코미디언 등으로 이루어진 유명 성우진을 섭외하여 음성 녹음을 진행했다. 로코조이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구권 유저들의 성향에 맞는 그림체로 바꾸었다. 유머 코드를 극대화하는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북미 소재 신생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인 파이어플라이는 첫 작품인 '라이징 히어로즈'를 출시한 바 있다. 이후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 각국의 메이저 게임회사들과 다양한 루트로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내 총 4개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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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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