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기업 트렉스타, "메르스 퇴치 돕겠습니다"

전국 트렉스타 매장에서 메르스 예방 위한 마스크 무료 증정
부산 메르스 지역거점 치료병원인 동아대병원 의료진들 돕고자 신발 후원

부산 아웃도어 기업 트렉스타가 메르스 퇴치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트렉스타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확산 예방에 힘을 보태고자 전국 매장에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고, 부산 메르스 지역거점 치료병원인 동아대병원에 신발을 후원하는 메르스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렉스타는 전국의 트렉스타 매장에서 3만명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주 고객층이 야외 활동이 잦은 등산객인 만큼 마스크에 대한 올바른 착용과 메르스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부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부산 메르스 지역거점 치료병원이자 국민안심병원인 동아대병원 의료진들의 발걸음에 도움이 되고자 3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후원한다.

메르스의 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밤낮없이 뛰어다니며 서 있는 의료진들의 발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이다.

트렉스타는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기업철학 아래 이번 캠페인을 통해 메르스 퇴치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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