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3회 ‘아빠는 지치지 않는다’가 방송됐다. 이중 송일국과 삼둥이의 철인 3종경기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송일국의 뭉클한 고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일국은 자신을 추월하는 자전거들을 보며 “사이클 탈 때 속도가 나지 않을 때, 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앞질러 간다. 이런 게 제 인생 같았다”라며 자신을 떠올렸고, 이어 “인생은 장거리이고 완주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아버지로서 포기 하지 않는 마음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라며 삼둥이와 함께 철인 3종 경기 출전한 이유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민국에게 “조금 뒤쳐진다고 해도 괜찮아 값진 게 남으니깐”라고 말하며 삼둥이가 올바르게 크길 바라는 아빠의 진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만세와 함께 달리기에 나선 송일국은 철인 3종 경기의 마지막 주자로 골인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송일국은 골인과 함께 아이들을 끌어안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슈퍼맨 아빠 송일국과 삼둥이들의 철인 3종 경기는 시청자들까지 감동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