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동전자통신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전부문 및 판매·유통을, YTNDMB는 제품 기획과 스마트폰 연동 애플리케이션(응용서비스) 개발, DGPS(위치오차 보정정보) 기반 서비스를 담당한다.
미동전자통신 관계자는 "미동전자통신이 차량용 블랙박스를 통해 선보였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소형 경량화 기술 및 제품 개발 능력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트렌드에 부합했다"며 "통신망 및 DGPS 등 네트워크 연결 기반 IoT에 대한 미동전자통신과 YTNDMB의 사업 시너지 효과의 공감대가 형성돼 협약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 개발을 통해 선보일 첫 제품은 스마트 스포츠 컨셉으로 스포츠 분야에 IT가 적용된 웨어러블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YTNDMB의 강점인 DGPS 결합을 시작으로 IoT 웨어러블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범수 미동전자통신 대표는 "이번 사업의 진입과 성공을 위해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강점을 가진 협력사가 추가될 수도 있다"며 "기존 보유 기술과 사업 시너지 효과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