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관은 안성 관내 중소기업의 비효율적인 구식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15년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2013년도에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실시한 안성시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생산공정을 개선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춘 기업 중 직전년도 매출액이 1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지원분야는 ▲생산설비 및 공정개선 장비 지원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 및 해결 지원 등이다.
현장 실태조사 및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센터와 협약체결 후 6개월의 기간 동안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중기센터는 올해부터 지원금 한도를 상향하고 산?학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학의 참여를 의무화했다. 또 안성시뿐만 아니라 안성상의와 중기센터에서도 사업예산을 매칭해 안성시 관내 중소기업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070-7726-9322)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생산공정 개선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직결된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시 중소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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