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온라인 주문 배달해준다

입력 2015-06-22 21:21  

CU, 1만원이상 사면 40분내 배달 첫 서비스


[ 강영연 기자 ] CU가 배달전문업체 ‘부탁해’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금도 매장을 직접 방문해 구입하거나 전화로 주문한 제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있지만 온라인 주문을 배달해주는 것은 편의점업계 최초다.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부탁해’나 다음달 선보이는 ‘CU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웹사이트에 접속해 1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된다. 주문 후 40분 안에 배달해준다. 배달이용료는 건당 1500~3000원으로 거리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위성항법장치(GPS) 기반으로 주문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CU 매장이 자동으로 지정된다.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없으면 필터링 기능으로 인근의 다른 매장을 연결해준다.

주문이 가능한 상품은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품,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피자, 치킨 등 먹거리와 소화제, 연고 등 의약외품까지 총 100여가지다. 술, 담배 등 청소년 구매 불가 상품은 배달이 안 된다. 결제는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로 하면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재석 옴니채널 실무준비팀 팀장은 “사무실과 1~2인 가구가 밀집한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여의도 내 30개 매장을 대상으로 두 달 동안 시험운영한 뒤 올해 말까지 서울지역 1000여개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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