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 네오플 새 대표에 김명현씨

입력 2015-06-22 21:30  

[ 박병종 기자 ] 온라인게임 업체 네오플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명현 넥슨지티 서든어택개발실장(34·사진)을 내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네오플은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 실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를 나와 2008년 넥슨에 입사한 김 신임 대표는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해외 라이브서비스팀을 거쳐 2011년 자회사인 넥슨지티로 옮겨 총싸움게임 ‘서든어택’ 사업을 이끌어왔다.

넥슨 측은 네오플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사업 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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