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김운하, 고시원서 사망 5일 지나 발견

입력 2015-06-22 23:00   수정 2015-06-23 11:11

배우 장나라의 팬들이 KBS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촬영장에 분식부터 커피까지 300인분의 풀코스 야식을 쾌척했다.

장나라는 22일(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특수범죄수사팀 소속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 특히 장나라가 데뷔 이래 처음 수사극에 도전하는 만큼, 어떤 새로운 매력의 수사관을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장나라의 팬 사이트인 ‘나라영상클럽’ 팬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장나라와 ‘너를 기억해’ 팀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너를 기억해’ 세트장에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100인분의 분식과 다양한 음료들을 즐길 수 있는 200인분의 커피차를 선물하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했던 것.

이에 장나라는 오전부터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팬들이 준비한 분식과 커피로 잠시나마 든든한 격려를 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인국, 박보검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센스만점 인증샷’을 남기는 등 내내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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