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성남시는 "중국에 파견된 7개 기업들의 상담이 실제 수출 계약 성사까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최근 메르스 공포 속 한국 기업의 매출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 가능성을 연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중국시장 파견업체는 산소발생기 생산업체인 ㈜옥시젠클럽, 유기농과자 생산업체인 ㈜두웰, 화장품 생산업체인 ㈜송학, LED 조명·전기보일러 생산업체인 롬테크㈜, 빵·케이크 생산업체인 ㈜르뺑, 건강 음료 생산업체인 ㈜바이오 하우스, 물티슈·모유 저장팩 생산업체인 ㈜마더케이 등이다.
이 가운데 ㈜두웰, ㈜송학, ㈜마더케이는 중국 바이오들이 큰 관심을 보여 2차 상담을 진행했다.
㈜르뺑은 중국 바이어가 현지에 프랜차이즈를 개점하려고 설계도면을 요청한 상태이다.
시는 이번 중국 바이어 상담이 실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현지 코트라와 협력해 지속해서 바이어와 연계해줄 방침이다.
시는 도 올해 2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 6회, 54개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을 12개 도시에 보내 수출상담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가 지원하는 기업들의 남은 해외시장개척단 일정은 ▲오는 7월 초 동남아-대양주(말레이시아, 호주) ▲오는 8월 말 동남아(베트남, 캄보디아) ▲오는 9월 중순 중국(베이징, 창춘시) ▲오는 10월 초 중남미(콜롬비아, 페루) 등이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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