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7개 기업, 중국 선양에서 '수출 물꼬 터'

입력 2015-06-23 09:27  

성남지역 7개 기업들이 15일부터 사흘간 중국 선양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벌여 8억원 상당의 해외시장 수출 물꼬를 트게 됐다.

23일 성남시는 "중국에 파견된 7개 기업들의 상담이 실제 수출 계약 성사까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최근 메르스 공포 속 한국 기업의 매출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 가능성을 연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중국시장 파견업체는 산소발생기 생산업체인 ㈜옥시젠클럽, 유기농과자 생산업체인 ㈜두웰, 화장품 생산업체인 ㈜송학, LED 조명·전기보일러 생산업체인 롬테크㈜, 빵·케이크 생산업체인 ㈜르뺑, 건강 음료 생산업체인 ㈜바이오 하우스, 물티슈·모유 저장팩 생산업체인 ㈜마더케이 등이다.

이 가운데 ㈜두웰, ㈜송학, ㈜마더케이는 중국 바이오들이 큰 관심을 보여 2차 상담을 진행했다.

㈜르뺑은 중국 바이어가 현지에 프랜차이즈를 개점하려고 설계도면을 요청한 상태이다.

시는 이번 중국 바이어 상담이 실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현지 코트라와 협력해 지속해서 바이어와 연계해줄 방침이다.

시는 도 올해 2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 6회, 54개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을 12개 도시에 보내 수출상담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가 지원하는 기업들의 남은 해외시장개척단 일정은 ▲오는 7월 초 동남아-대양주(말레이시아, 호주) ▲오는 8월 말 동남아(베트남, 캄보디아) ▲오는 9월 중순 중국(베이징, 창춘시) ▲오는 10월 초 중남미(콜롬비아, 페루) 등이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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