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 기자 ] 비씨카드의 ‘국민행복카드’가 엄마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임신·출산·육아에 제공하는 국가바우처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통합한 상품이다.
23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BC국민행복카드는 지난달 1일 출시 후 50여일 만에 누적 판매 5만장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임신 출산 육아 등 단계별로 엄마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특화했다. A·B·C 등 세 가지 카드로 세분화했다.
A타입 카드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와 영아를 둔 ‘출산맘’이 주 고객이다. 임신부와 출산맘이 조산원, 산후조리원 등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늘렸다. B타입 카드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을 위한 상품이다. 이 카드로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학비를 결제하면 부모 부담금의 5%를 할인해준다. 피아노 태권도 등 학원 할인혜택도 추가했다.
C타입 카드는 친환경 생활을 추구하는 ‘실속맘’이 주 고객이다. 비씨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0.2~0.8%의 에코머니 포인트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10~20%의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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