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존아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의료기기 중 체성분 분석기를 주요제품으로 개발 및 생산하는 인바디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626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 영업이익률은 24.3%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 매출은 30% 이상씩 성장하고 있고 국내에선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성장률 41%를 보였다"며 "천안 공장 증축을 통해 생산능력(CAPA)도 5배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신제품 인바디 밴드와 체성분 분석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전반을 다룰 수 있는 전자의료기기 사업분야에 사업확장을 진행 중"이라며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시장 및 U-헬스케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성장세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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