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종 연구원은 "지난 5월 중반 이후 2분기 기업이익 전망치가 계속 하향되고 있다"며 "수출과 내수 부진 우려로 분기 초 대비 2.9% 가량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이번 이익 전망 조정 폭이 크지 않고 지난 1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요인들이 지소되고 있다"며 "과추정된 이익 전망의 현실화 과정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오히려 최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종목들은 2분기 이익 전망치 추이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며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하고 실적 전망이 상향되고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게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를 충족하는 종목으로는 대우증권, 동부화재, GS리테일, 롯데칠성, 현대해상, 두산 등 14개를 제시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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