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한의원 부산점, 비염 및 축농증으로 생기는 후비루의 가래와의 차이점과 치료방법은?

입력 2015-06-24 09:00  



메르스가 유행인 요즘, 주변에서 누군가가 기침을 하거나 가래를 뱉으면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경계의 대상이 된다. 그래서 괴로운 것이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들이다.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으면 생기는 증상 중의 하나가 후비루이다.

코호한의원 부산점 최강욱원장에 의하면 후비루란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증상으로 비염이나 축농증이 없는 정상인들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정량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으면 코가 막혀 있으므로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콧물이나 농이 앞으로는 빠져나가지 못하고 목뒤로 넘어가는 현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러한 후비루로 인해 생기는 문제가 인후부 자극으로 인해 생기는 만성기침, 입냄새, 소화장애 등이 있다고 한다. 후비루가 목에 걸려 있으면 인후부나 기관지를 자극하여 기침을 하게 되고 뱉으면 가래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가래는 무엇일까? 코호한의원 부산점 최강욱원장은 “가래는 객담이라고도 하며 기관지나 폐에서 나오는 분비물로 정상적인 사람들도 일정량이 배출되지만 기관지나 폐에 병증이 있으면 분비량이 증가하여 비정상적으로 배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후비루와 가래는 분명 다른 것이며 치료방법 또한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기침을 하면서 목에 무언가가 걸려있으면 폐나 기관지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보다는 비염이나 축농증에 의한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후비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코호한의원 부산점 최강욱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우선 후비루가 생기는 원인이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코질환이므로 비염, 축농증을 치료하는 것이 직접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한다.

코호한의원 부산점 최강욱원장은 “한방에서 비염, 축농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근본적으로 호흡기 면역력의 관점에서 접근을 한다. 다시 말해서 코는 호흡기의 일부로써 호흡기 면역력에 이상이 생겨 그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코에 증상이 나타난다”며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환자가 감기에도 잘 걸리는 것도 호흡기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은 호흡기 면역력이 약한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들이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라고 하는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호흡기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하면 비염이나 축농증은 저절로 치료가 된다”라고 전했다.

호흡기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위해서는 더 깊은 것에서부터 원인을 찾는다고 한다. 사람마다 호흡기 면역력이 저하된 원인이 각기 달라서 호흡기에 찬 기운이 가득해서 호흡기 면역력이 약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호흡기에 열이 가득해서 호흡기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호흡기 면역력이 약해져서 비염이나 축농증이 생기므로 원인만큼이나 쓰여지는 약도 다양하다는 것이 코호한의?부산점 최강욱원장의 이야기이다.

코호한의원 부산점 최강욱원장의 말처럼 비염과 축농증이 호흡기 면역력 때문이라면 지금과 같이 메르스 때문에 불안한 시점에서 참으로 가볍게 볼 수만은 없는 질병인 것 같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