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주요 포털에는 네티즌들의 호평이 쏟아졌다.김학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청아가 출연한다. 연평해전은 130분 동안 뜨거운 월드컵의 열기와 긴박한 참수리 375호의 모습을 대비시켜 당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영화는 북한과의 서해 교전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청춘들과 주변인물을 다뤘다. 실화와 실존인물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해 현실감과 진정성을 더해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참수리 357호 장병들은 예상치 못한 전투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연평해전은 24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실시간 예매율 25%를 기록, 전체 예매율 2위에 올랐다.
다수 관람객들은 “젊은 우리 장병들의 희생을 잘 담아냈다” “잊고 있던 장병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떠오르게 했다” “이날의 일을 잊고 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일부에선 “고증은 뛰어나지만 논증이 부족한 영화이다” “당시 문제상황을 제대로 짚지 않은 채 비극만 강조한 영화”등의 지적도 내놨다.
박민규 한경닷컴 학생인턴기자( 국??국제관계 3년) besetonian@naver.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