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두동지구 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에 들어간다고 24일 발표했다. 두동지구는 2003년 10월 경제자유구역지구로 지정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하던 중 2013년 9월 재정난 등으로 중단된 곳이다. 전체 사업부지는 168만㎡다. 주택건설용지 45만㎡(공동주택 7000가구, 단독·준주거 900가구), 상업시설용지 4만㎡, 첨단물류기업 15개사가 입주할 산업시설용지 36만㎡ 등이다. 2018년 조성을 끝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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