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방황했던 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이하늬가 200여명 앞에서 멘탈뷰티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하늬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즐겨라. 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누구보다 진하게 오랫동안 격었다고 생각한다. 열등감 있는 사람을 이해한다"며 "난 엄마, 언니와 같은 학교 같은 전공 같은 악기를 했다. 항상 넘을 수 없는 벽이 너무나 크게 있었다. 그걸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었다. 그래서 굉장히 방황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중학교 때 백댄서를 하겠다고 집을 나가기도 하고 그래서 맞기도 엄청 맞았다. 태권도, 골프, 스킨스쿠버, 성악, 인라인 등 별걸 다 했다. 집안의 이단아, 미운오리새끼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그것이 나에게 엄청난 자양분이 됐다. 그런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건 여러분 스스로는 여러분이 가장 잘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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