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긴급대책비는 도내의 시·군 관리 저수지 중 토사 등이 퇴적돼 물그릇이 작아진 43곳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도는 이번 퇴적물 준설을 통해 236만t의 농업용수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 막바지 가뭄극복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저수지 준설은 홍수조절능력 증대로 가뭄 이후 이어질 장마철에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도내 시·군에 지원된 예산이 빠른 시간 내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성=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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