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외국인 유학생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글로벌 인턴십 제도를 올해 첫 도입한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유학생 중 우수인력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글로벌 인턴십 채용은 신한은행이 진출해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18개국의 외국인 유학생이 대상이다. 올해는 5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25일부터 원서접수를 받은 뒤 다음달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글로벌 인턴십 제도는 조용병 행장의 지시로 도입했다. 조 행장은 해외진출을 통한 신성정동력 확보를 위해선 우수한 현지인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뽑은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한 뒤 성적이 우수한 인턴사원을 해외 현지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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