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해외 구매자와의 미팅이 연기·취소된 수출업체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KOTRA 관계자는 “온라인 상담을 활용하면 한국 방문을 불편해하는 해외 구매자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수출 논의를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는 메르스 때문에 방한 미팅을 취소했거나 연기한 해외기업 100여개사와 이들 기업에 납품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20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담은 해외 구매자와 국내기업 관계자, 통역원 3자 간 상담으로 운영되며, KOTRA의 바이코리아(Buy Korea) 화상 상담 프로그램이 사용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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