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25일 시장조사업체 링크아즈텍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4월 상온대용식 시장에서 점유율 2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간편식 시장의 강자인 오뚜기(23.1%)와 대상(14.0%)에 앞섰다. 이달까지 누적 판매량은 200만개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4월 출시한 햇반 컵반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동재 CJ제일제당 햇반팀 부장은 “햇반을 개발하며 쌓은 밥맛에 대한 노하우를 적용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나타났다”며 “PC방과 찜질방 등에서 컵라면을 대체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량주문 수요를 겨냥해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한 영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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