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창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5월 순이익은 382억원으로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5월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118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 1167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은 해외수재보험에서의 수익성 개선이란 판단이다.
유 연구원은 "업종 특성상 월별 순이익 변동성은 존재하나, 수익성 중심의 수재 및 리스크 관리 강화로 보험영업에서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해외 수재 리스크 관리 강화의 일환이 5월부터 실행돼 이익 안정성도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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