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 입사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유병재는 "50평대 아파트와 악동뮤지션이 타던 차를 지급받았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이제 완전 연예인을 하는 거냐"고 묻자 그는 "콘텐츠 기획 등 지금 하는 것처럼 하는 거다"며 "YG에서 진짜 갑자기 연락이 왔다. 골수 팬이었는데 나랑 같이 다니는 형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 차 타고 가며 빅뱅 노래 진짜 멋있다고 했고 '루저' 패러디도 했는데 연락이 와 제안을 해줬다. 그때 흥분했다"고 답했다.
이어 유병재는 "매니저랑 같이 왔는데 같이 다니던 형이 매니저다"며 "스케줄 3시간 전에 일어나 옷을 꾸민다. 그러면서 스케줄에 늦는다. 어제는 잠깐 나보고 기다리라고 하더라. 차에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보톡스 맞고 오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병재는 "지급된 차량이 악동뮤지션 차다. 얘기해주신 건 아닌데 악동뮤지션이 축제 때 타던 차다. 악동뮤지션 스티커가 안 떼어지더라"며 "50평대 아파트에는 아직 안 가봤다. 아파트를 사주신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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