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내달 2일부터 일상경비 집행내역 검사

경기 광주시는 정확한 회계질서 확립으로 건전한 재정운영을 이끌기로 하고 일상경비출납원 소관 집행내역 검사를 다음달 2일부터 12일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본청 32개 부서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집행한 일상경비이다.

시는 지방재정법과 재무회계규칙에 의거 관련 경비가 적정하게 집행됐는지와 회계 관련 장부비치 및 정리여부, 회계집행절차 이행 등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출납검사는 법인카드의 적정한 사용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시는 검사결과 부적정한 지출내역 발견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시정하기로 했다. 시정불가능한 부분은 감사부서에 통보할 계획이며, 미흡한 부분은 직원 업무 연찬을 실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를 통해 일상경비 출납사무 회계서류와 증빙서의 통일성을 기하고 회계 집행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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