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우/박상익 기자 ] ◆워크숍도 하고…대회도 보고
26일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15’ 대회의 2라운드가 펼쳐진 경기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CC에는 전날보다 많은 갤러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통신솔루션 전문기업 에릭슨엘지 상품개발팀 소속 임직원 10여명은 이날 오후 워크숍 일정을 끝내고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 이정민(23·비씨카드) 박성현(22·넵스)이 속한 22조를 쫓아다녔다. 회사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대부도에서 1박2일의 팀 워크숍 일정을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왔다”며 “눈앞에서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좋다”고 말했다.
◆우승후보 ‘3인방’ 팬사인회 ‘북적’
이날 2라운드 경기를 먼저 마친 전인지 이정민 박성현은 오후 2시부터 대회장 갤러리플라자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선수들이라 팬사인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100여명의 갤러리가 장사진을 이뤘다.
김정욱 씨(56)는 “선수에게 사인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라며 “오늘 아침까지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27일에는 3라운드 종료 후 장하나(23) 등 비씨카드 소속 선수가 참여하는 팬사인회가 갤러리프라자 내 비씨카드 홍보부스에서 열린다.
아일랜드CC=이선우·박상익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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