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랫넛, 1차 오디션 합격…"내가 다 이긴다"

입력 2015-06-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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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불랙넛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1차 오디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쇼미더머니4’에는 블랙넛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뼈아픈 탈락을 겪은 바 있는 블랙넛은 참가자들을 향해 “내가 다 이길 것”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블랙넛을 만난 ‘쇼미더머니4’ 심사위원 지코는 얼굴을 보자마자 미소를 띄웠다. 하지만 블랙넛은 지코가 들고 있던 심사지를 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네가 뭔데 나를 판단해”라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블랙넛은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양상국을 닮았다고 한 것을 언급하면서 욕설 가득한 디스랩을 선보였고 자신감 넘치는 랩실력과 재치있는 랩가사에 지코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블랙넛은 합격의 기쁨을 표현해보라는 말에 바지를 벗은 채 빨간 속옷을 공개해 ‘쇼미더머니4’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국내 유일의 힙합 서바이벌인 '쇼미더머니4'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네 팀의 프로듀서들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가운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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