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 상반기 도내 기업 1억4600만 달러 수출계약 지원

입력 2015-06-29 15:08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 '2015 G-페어 뭄바이'와 '2015 호부 FTA활용 통상촉진단' 등에 참가한 도내 72개 기업들을 지원해 총 1억460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중기센터의 상반기 수출 계약 실적은 극심한 경기침체와 수출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 이뤄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면저 지난달 열린 G-페어 뭄바이에 참가한 부천의 바스코리아 등은 980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실적을 올렸다.

빙수기계 제조업체인 부천의 바스코리아가 인도 H사와 20만 달러 수출계약에 이어 해외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의 해외마케팅대행사업 지원을 받아 말레이시아 N그룹과 빙수 사업 런칭 계약을 맺었다.

지난 3월 '2015 호주 FTA활용 통상촉진단'을 파견된 용인 스마트폰 보호필름 제조업체인 '코러스 코리아' 등이 호주 H사와 연간 12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는 등 총 480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실적을 올렸다.

몽골과 카자흐스탄에 4월 파견한 통상촉진단에서는 세제류 제조업체인 안성의 (주)성진켐이 몽골 P사와 연간 2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도와 중기센터는 상반기까지 총 8회의 통상촉진단을 파견했다. 하반기에도 미국, 남미, 중국 등 수출 전략거점지역을 중심으로 9회의 통상촉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G-페어도 하반기에 한중 FTA 및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8월 상해를 시작으로 2회가 예정돼 있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효과적인 지원전략을 세워 실행할 것이다"며 "특히 메르스로 인한 기업의 수출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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