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2015년 상반기 총 7108억원 SOC보증 공급

입력 2015-06-29 16:10   수정 2015-06-29 16:29

신용보증기금은 올들어 부산-거제간 연결도로(거가대교)에 3000억원 지원하는 등 5개 민간투자사업에 7108억원의 사회간접자본(SOC) 보증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보는 이 가운데 97%인 6890억을 장기·저리의 안정된 재원조달 구조를 민간투자사업 시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차환(리파이낸싱)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신보의 보증 지원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재정 절감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보는 특히 거가대교는 금융비용 절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민자금융 최초로 공모 방식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 등의 지자체는 약 1612억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신보는 밝혔다. 신보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리파이낸싱 보증 외에 환경·문화·철도 등 다양한 시설로 보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SOC 보증 규모는 1조 6000억원으로 잡고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