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제작 CJ E&M)에서 끝을 모르는 근성을 가진 엘리트 여 수사관 차지안으로 활약 중인 장나라의 경찰 제복 사진이 공개됐다.
그간 수사에 간편한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부터 미인계를 돋보이게 하는 블라우스와 하이힐까지, 상황에 따라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던 그녀. 처음 선보이는 제복마저 귀엽고 사랑스럽게 소화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특수범죄수사팀(이하 특범팀) 팀원 중 지안 혼자만 제복을 입고 있다는 것. 여기에 약간은 쑥스러워 보이는 지안의 미소도 그녀가 홀로 제복을 입고 등장한 배경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난 2회, 한밤중임에도 불구하고 범인이 남긴 시그니처를 찾기 위해 도화동 살인사건 현장에 홀로 들어갔던 지안. 특유의 집념과 끈기로 시그니처를 찾아낸 그녀는 이현(서인국)의 도움을 받아 3차 범행지를 예상, 현장에 급습해 범인에게 총구를 겨눴다. 지안이 겨눈 총구의 끝에 있는 자가 방배동, 도화동 사건의 진짜 범인이라면, 연쇄살인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공으로 상이라도 받는 걸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수사하며 엘리트 수사관으로서 제 몫을 단단히 해내고 있는 지안. 이제 2회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특범팀 팀원들은 물론 이현과 보기만 해도 광대가 승천하는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3회부터는 강도가 거세지는 현의 독설과 무시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협력 수사를 한층 더 진한 썸과 쌈을 반복할 예정이라고.
제작사 CJ E&M 측은 “극의 중심인 이준영과 동생 민을 찾기 위한 현의 여정, 그와 연관된 사건들이 펼쳐지면서 몰입감과 긴장감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또한 지안과 현이 본격적으로 함께 사건을 수사하면서 시청자들이 심쿵할 수 있는 상황들도 펼쳐진다”고 밝혀 다음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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