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 배송 대행 관련 소비자 상담 접수 결과, 불만 건수는 2012년 27건, 2013년 17건에서 지난해 180건을 기록했다.
불만 유형으로는 배송 지연이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분실 33건, 파손 29건 등이다.
배송 지연의 경우 해외 판매업체로부터 국내 소비자의 주소지까지 평균 10일에서 20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만 상담이 접수된 배송 대행 업체 10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별 배송 기간을 조회한 결과다.
소비자원은 "해외 배송 대행 업체마다 세부 거래 조건과 보상 범위 등에 차이가 있다며 소비자들이 배송 업체를 선정할 때 이런 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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