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창의력’ ‘좋은시민’ ‘기본세우기’ ‘생명존중’ 등을 주제로 한 4개 미래형 테마파크 조성에 전격 합의했다.
이들은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선 경기도민상을 세우고 도민 행복을 위해 한 몸처럼 정책을 추진 하겠다며 테마파크 조성 사업 계획을 밝혔다.
도가 도교육청에 제안한 4개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파주·양평영어마을, 광주 곤지암 스포테인먼트파크 그리고 아직 개소하지 않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파주영어마을을 문화와 한글 콘텐츠를 접목한 창의력 테마, 양평영어마을은 인성교육과 안전체험을 통한 좋은 시민 테마파크로 조성한다.
광주 곤지암 스포테인먼트파크는 스포츠를 결합한 기본세우기 그리고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유 璲?보호 등 생명존중 교육 테마파크로 꾸밀 예정이다.
4개 테마파크 조성은 조만간 각 테마별로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위한 실무 테스크포스팀도 꾸려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외에 법정전출금 조기 지급으로 교육재정 확충, 9시 등교 취지 지키는 꿈의 교실 지원, 초등교 화장실 개선사업 추진 등 교육협력사업 공동 추진도 합의했다.
지역정가와 교육계 관계자들은 “과거 두 기관이 법정전출금 지급 등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상황을 극복하고 연정(연합정치)을 통해 도민들을 위한 공동정책을 합의했다는 데서 높이 평가할 만 하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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