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0일 오후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산·관·학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전략 수립 지원 사업’ 상반기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의 지도로 무역전공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기업맞춤형 수출전략을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가기업체 대표, 대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경제통상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평가를 거쳐 선발된 13개 컨설팅 팀이 발표를 했다.
상반기 참가기업은 지난 3월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공개 모집한 13개 부산지역 중소기업체이며, 이들 업체의 생산 품목은 자동차부품부터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부산시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우수 1개 컨설팅 팀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사업 참여 13개 기업에게는 3개월 동안 컨성팅 팀들이 만든 해외마케팅 전략 보고서를 제공한다.
부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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