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은 사망보험금을 생활비·의료비로 미리 사용할 수 있는 기존의 3세대 종신보험에 ‘보험금 복원’ 기능을 더한 ‘무배당 U-Choice 종신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에 집중한 1세대 상품에서 CI보험처럼 질병이 발생하면 보험금이 선지급되는 2세대, 연금처럼 생활비로도 미리 쓸 수 있는 최근의 3세대로 진화했다.
이번에 나온 ‘무배당 U-Choice 종신보험’은 생활비 의료비 등으로 사망보장금을 미리 사용한 다음 사망보험금을 다시 채워 넣는 기능이 추가된 4세대 상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수록 점점 줄어드는 사망보험금을 다시 채우려면 85세 이전에 ‘리본(Re-Born)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KDB생명 관계자는 “물론 추가보험료가 발생하지만, 종신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령 시기에 별도의 심사 없이 종신보험에 다시 가입할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을 기준으로 40세 남자의 월 보험료는 22만5000원(20년납)이다. 55세부터 80세까지 생활자금전환을 신청하면 사망보험금의 90%까지 생활비로 미리 쓸 수 있고, 건강설계전환특약으로 의료비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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