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4500원(4.04%) 오른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10일 발표 예정인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에 HDC신라면세점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근 시장의 우려가 높았던 독과점 논란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입장 발표를 통해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우려가 완화되고 있고, 신규 면세점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호텔신라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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