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회장 "한국 유망 스타트업에 1000억원 투자할 것"

입력 2015-07-01 09:49   수정 2015-07-01 13:48

퀄컴이 한국 유망 기술 스타트업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은 1일 퀄컴 설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퀄컴은 이번 계획의 일환으로 벤처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산하 펀드인 성장사다리펀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성장사다리펀드는 퀄컴 벤처스와 협력을 통해 올해 말까지 약 5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 사물인터넷과 5G 분야 등에서를 비롯한 첨단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기업의 선발과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퀄컴은 국내 모바일 생태계에 투자하는 다른 벤처펀드에도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퀄컴은 올해 상반기에 모바일 증권 서비스 업체 두나무와 기업 정보 공유 사이트 잡플래닛, 빅데이터 기반 맛집 추천 서비스 망고 플레이트를 비롯해 총 3개 회사에 약 1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은 "한국의 미래를 밝히는 활동을 확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한국 정부와 협력해 변화를 주도할 차세대 혁신가들과 한국 스타트업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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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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