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가는 청년 실업률, 해답은 없는가

입력 2015-07-01 16:02  



청년실업 문제가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과제가 된 지 오래이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청년층의 실업률 또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업률은 11%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실업률은 통계학적인 계산일 뿐 이라며 실제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청년층은 23%~37%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대학을 졸업하고도 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고, 서울 출신 20,30대 미혼 남녀의 70% 이상이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족'이라고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른바 결혼과 연애,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국가와 민간이 나서서 청년 실업 문제를 타개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상황은 쉽게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많은 청년들이 원하는 사무직군의 경우 기업에서의 수요도 많지 않기 때문에 해당 직군으로 취직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다.

이런 가운데 숙련된 기술을 원하는 기술직군으로의 취업이 청년실업 극복의 해결책으로 등장하고 있다. 여전히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전문 기술 직군의 경우 수요가 많은 편이며,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조선, 플랜트 분야?경우에는 젊은 특수용접기술공을 필요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특수 용접 기술공의 경우에는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 연봉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기술 숙련도가 높아져 마이스터로 인정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높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런 특수 용접 기술을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 2014년 부터 해당 분야의 교육을 계속해 오고 있는 광양만권HRD센터는 특수 용접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기관 중 하나이다. 지역의 산업체와 연계하고 기술교육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2015년 8월 부터 시작하는 플랜트 산업 고슉련 인력양성 과정을 통해 특수용접 기술자로 거듭 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약 4개월간 실시되는데 선착순으로 약70명을 선발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 중 교육비와 기숙사 비용 일체가 무료이며, 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광양, 율촌, 여수 국가 단지와 연계하여서 교육 수료 후 바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광양만권HRD센터는 2009년 설립되어 2012년 부터 플랜트 전문가 양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 부터 2014년까지 고용노동부 평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부분 연속 A 등급을 받은 신뢰 할 수 있는 교육 기관이다.

광양만권 HRD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해당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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