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천우희, 노출 연기 심경 고백 "배우라면 가리면 안 돼…"

입력 2015-07-01 17:41  


천우희

천우희가 '컬투쇼' 출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노출 연기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우희는 과거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영화 '마더'에서의 베드신과 노출에 대한 부담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천우희는 "어렸을 때 찍었기 때문에 더 겁이 없었던 것 같다"며 "그리고 배우라면 노출이든 뭐든 가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천우희는 "다만 부모님이 그 장면을 보고 우셨다는 얘길 듣고 마음이 아팠다. 영화를 본 지인들도 많이 놀란 듯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마을의 기억을 다룬 판타지 호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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