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 "고객 중심 핀테크 영업 강화할 것"

입력 2015-07-01 21:24  

[ 이지훈 기자 ]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사진)은 1일 “고객 중심의 핀테크(금융+기술) 영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넷보험 브랜드 ‘올라잇(AllRight)’을 공개한 뒤 이 같은 경영전략을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올라잇을 통해 저렴한 암보험과 정기보험을 판매하고 고객에게 건강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모바일 건강관리회사 눔(Noom)과 제휴해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올라잇코치도 출시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달 태블릿PC로 보험가입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보험 조회·지급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사이버·모바일센터를 구축하는 등 핀테크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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