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대단지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3일 모델하우스 개관…분양가는?

입력 2015-07-02 10:02  

송도국제도시 최대 규모,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7% 차지
3.3㎡ 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1300만원대



[ 김하나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3일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지상 47층의 18개 동,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 총 2848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 총 2610가구다. 오피스텔은 △84㎡ 238실로 구성된다.

단일 단지로는 송도국제도시 내 최대 규모다. 희소성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96.8%를 차지한다. 남향 위주 배치에 소비자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단지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아파트의 경우 평균 70% 이상의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화평면도 도입된다. 아파트 전용 59㎡A 타입의 경우 4베이-3룸 판상형 설계가 도입된다. 안방 드레스룸이 마련되는 등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101㎡ 타입은 4.5베이-4룸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며 안방 안쪽으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서재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 層뎠퓻?큰 인기인 주거형 오피스텔도 공급된다. 전용 84㎡A·B타입의 경우 아파트 59㎡A 상품과 거의 흡사한 4베이-3룸으로 설계했다. 테라스형 구조가 적용돼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불고 있는 테라스 열풍 속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84㎡E타입에는 이면개방형 설계,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이 마련됐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단지 규모에 걸맞게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25m 길이의 6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탕을 갖춘 사우나가 조성된다. 보육시설, 도서관, 연회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이 단지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단지 안에서 운동, 여가, 교육 등을 해결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쾌적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송도1교와 제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과 안산, 안양, 수원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과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등이 조성된다. 스트리트몰 ‘페스티벌 워크’도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24만여㎡ 규모의 송도 누리공원과 미추홀공원 등 풍부한 녹지를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아파트는 7월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5일 당첨자 발표, 21~23일 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15~16일 청약접수, 21일 당첨자 발표 이후 22일부터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 분양가는 세대수가 가장 많은 59㎡은 3억1000만~3억3000만원대다. 84㎡는 4?4억40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주거형 오피스텔(84㎡)은 2억900만~3억3000만원 정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9번지에 마련됐다. 1599-950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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