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이 추가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의 감염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추가로 2명의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자로 발생할 가능성이 생겼다. 이날 오전 닷새 만에 서울삼성병원에서 183번째 환자(24세)가 확인된 데 이어 같은 날 184번째 환자가 발생할 수 있게 된 것.
대책본부는 확진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새 의심 환자의 성별·나이 등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는 88명으로 전체 환자의 48.1%에 해당한다. 이 병원에서 감염된 의료진의 수는 13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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