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유통 채널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온라인 중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쇼핑이 한 단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www.tmon.co.kr)에 따르면 6월 매출 가운데 모바일 주문의 비중(나머지 PC 주문)은 74%로 집계됐다. 5월(70%)와 비교해 한달 만에 4%포인트 뛰었다.
품목별로는 주로 여성들이 많이 찾는 식품, 생활용품, 육아, 패션·미용 상품의 모바일 비중이 크게 늘었다. 엄마 등 여성들이 그만큼 메르스 여파에 민감하게 반응해 오프라인 매장을 피하고 모바일로 주로 쇼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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