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정부연구비 10억원 지원받는다

입력 2015-07-03 11:20  



자동화된 조직 투명화장치(제품명: X-CLARITY™)를 전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대표 정연철)가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의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 선정 과제에 선정돼 5년 동안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의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은 현대사회의 뇌질환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정부 핵심지원사업으로서,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뇌 발달장애 진단 및 조절기술개발’ 분야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앞으로 5년 간 뇌조직 투명화 장치 및 투명화된 뇌조직의 3차원 고속 이미징 시스템 개발에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고려대학교 선웅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뇌질환 진단장비 코어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지난해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칼 다이서로스(Karl Deisseroth) 팀이 개발한 생체조직 투명화 기술(CLARITY™)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기술은 생체조직을 전기영동방식으로 투명화하는 것으로서, 빛이 생체조직을 투과하는 것을 가능케 해 3차원 이미징을 통한 직접 관찰이 가求?

이를 통해 자동화된 조직 투명화 장치를 상용화해 미국 하버드 대학 생물 이미징 센터(Harvard Center for Biological Imaging)를 포함한 미국, 유럽의 유명 대학과 연구소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정연철 대표는 “본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단편적인 정보만 얻을 수 있었던 조직검사 작업이 정확한 3차원 관찰 진단 방식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뇌지도 작성 분야에서 한국이 경쟁 우위를 점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루나(Luna™) 자동 세포카운터, X-CLARITY™ 조직 투명화 장치, 아이리스(iRiS™) 디지털 형광 현미경 등을 개발한 자동세포카운터 및 디지털 형광 현미경 분야의 세계적인 주요 회사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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