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리더에겐 위기가 반드시 찾아온다', 리더의 12가지 리더십 비결

입력 2015-07-03 11:33   수정 2015-07-25 09:29

<p>메르스 전염병과 세월호 사고의 공통점은?</p>

<p>답은 리더의 리더십 부재 때문에 사태가 확산됐다는 것이다.</p>

<p>메르스 전염병 확산과 세월호 사고는 질병과 안전사고라는 점에서 차이는 있다. 하지만 위기가 발생했을 때 리더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더 큰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교훈은 같다. 리더의 위기 대처 능력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사례다.</p>

<p>메르스가 발병했을 때 리더가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초기에 제대로 대응했다면, 국민들은 이처럼 공포에 떨지 않았을 것이다. 세월호 사고 때도 마찬가지다. 선장이 초동조치를 정확히 했다면, 300여 명의 목숨은 잃지 않았을 것이다.</p>

<p>리더에게 언제, 어느 때 위기가 찾아올지 모른다. 리더는 항상 긴장하고 만일의 사태를 준비해야 한다. 리더가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대응해 조치를 잘 취하면 그 일은 쉽게 진정될 수 있다. 하지만 상황을 정확히 인식 못해 제대로 대처 못하면 사태는 더욱 심각해진다.</p>

<p>'리더에겐 위기가 반드시 찾아온다'의 저자 김연욱은 이 책에서 '?醮?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할 상황이 많다. 이 때 신속하게 리더십을 발휘해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 우왕좌왕하다 보면 그 조직은 쉽게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리더는 정확한 진단, 올바른 처방, 효과적인 동원을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p>

<p>그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지녀야 할 태도와 의식을 고전 혹은 역사 속의 리더를 통해 알아보고, 현대에 귀감이 되는 리더십 모델을 제시했다. 리더별로 리더십 특성을 분석해 역사 속의 리더십 원리를 통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을 분석했다.</p>

<p>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리더에게는 공통의 필요 덕목이 있다. 그는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조건으로 위기극복과 소통, 경청, 포용, 배려, 헌신, 팔로어, 인재등용, 권한위임, 신뢰, 설득, 화합 등 12가지를 꼽았다.</p>

<p>저자는 "리더가 최소한 지녀야 할 12가지 덕목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리더로서 자격이 없다. 조직원들이 결코 따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리더보다는 오히려 우두머리에 가깝다. 조직원들로부터 존경받기보다 그저 업무적 상사로 취급될 것이다."고 지적했다.</p>

<p>저자 김연욱은 리더십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통령 연설팀장과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임이사와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 운영위원장을 했다.</p>



백승준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sunofwhite4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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