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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측 관계자는 3일 한 매체를 통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씨가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정확한 날짜는 사생활이라 언급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태어난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라면 당연히 책임을 질 것"이라며 "처음 입장 그대로다. 친자라는 것이 확인되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불거진 김현중의 폭행 사건은 최 씨가 소 취하 후 일단락됐지만, 임신과 유산을 둘러싸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두 사람의 2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62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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