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개월' 새신부 정주리가 출연해 남편에 대해 깜짝 폭로했다.
3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신혼생활을 즐기는 김나영, 정주리, 홍경민부터 결혼 4년차 고세원, 25년차 오영실 솔로남녀 문희준, 신봉선이 출연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특히 정주리는 결혼 2개월 차, 임신 4개월 차 D라인의 몸매를 뽐내며 화끈한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는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 속도위반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는데 긴 시간동안 연애를 한만큼 그동안 밝혔던 모든 연애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모두 지금 현재 남편이라고 얘기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과거 돼지저금통과 쌀 10kg를 훔쳐간 도둑놈(?)도 남편이냐"고 물었고 정주리는 맞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 정주리는 "당시에는 연애초반이라 솔직하게 말하고 가져가 도둑놈(?)은 아니었다"고 두둔하며 사랑을 과시했다.
또한 정주리는 결혼식 전 날, 남편에게 따로 청첩장을 보내며 "와줄 수 있겠니?"라고 묻자 남편이 "나 일이 있어서…"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주리는 남편이 아직도 혼인신고를 해주지 않았다며 남편과의 남다른 사랑방식(?)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새 신부 정주리가 맹활약한 '세바퀴-친구찾기'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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