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저금리에 따른 월세 주택 공급 증가로 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인 전·월세 전환율이 높을수록 세입자들의 월세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5월 기준 전국 주택 전·월세 전환율은 연 7.5%로 4월(연 7.6%)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연 8.2%)과 비교해서는 0.7%포인트 떨어졌다. 주택 유형별로는 월세가 높은 아파트가 전·월세 전환율이 연 5.7%로 가장 낮았고 연립·다세대(연 8.1%)와 단독주택(연 9.1%) 순이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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