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이언티 무대에 박명수 독설…"땀 많아서 싫다"

입력 2015-07-04 20:35  



'무한도전' 자이언티의 등장에 박명수가 굴욕을 안겼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 첫 방송 '가면무도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 자이언티가 등장하자 박명수는 “대중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것 같다. 저 참가자와는 하고 싶지 않다. 지금이라도 안하고 가셔도 될 것 같다. 땀이 많은 것 같은데 비위생적이어서 하기 싫다”고 말해 굴욕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박명수는 유명인 바라기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적은 “이적 지디 싸이 3인방이 주도했던 2011년을 뛰어 넘을 수 있겠다. 자이언티는 감성, 감각적인 뮤지션이다”고 극찬을 늘어놨다.

이후 가면을 벗은 자이언티는 “너무 심심했다. 방송을 해보고 싶었다. 약간 그런 것 때문이다”고 '무한도전'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희열은 “한 달 전 부터 자이언티와 작업 하고 싶어서 연락했는데, 연락이 전혀 없었다”고 말하자 자이언티가 “너무 죄송하게 생각 한다”고 말해 '무한도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자이언티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자이언티 대박" "무한도전 자이언티 웃기다" "무한도전 자이언티 잘한다 진짜" "무한도전 자이언티 비주얼 참" "무한도전 자이언티 무한도전에 어울림" "무한도전 자이언티 누구랑 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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