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물이다.
구재이는 극 중 있는 집안의 자녀로 럭셔리하게 등장했다. 친구들이 스타셰프 강선우(조정석)의 펜이라며, 생일파티를 계획 중에 있으니 요리를 해달라고 요청한다. 이 과정에서 강선우(조정석)가 자신을 비싸다고 칭하자 “비싸 봤자 빌딩을 달라곤 안할것이지 않냐”며 “부르는대로 드리겠다”고 말하며 재벌녀의 면모를 과시했다. 잠깐 등장했음에도 불구, 잘난척하는 까칠 셰프를 돈으로 응징하는 쿨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은 구재이가 '오 나의 귀신님' 연출을 맡고 있는 유제원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여러 작품에 번번히 인연이 되지 못해 아쉬워했던 유제원 감독은 캐릭터를 접한 후 바로 그녀에게 러브콜을 보내왔고, 구재이는 JTBC' 라스트'와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등 촬영으로 바쁜 일정이었음에도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촬영 당시 구재이는 시원한 외모와 기럭지로 촬영현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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